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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개요, 유래 및 현황 등

by dangdang999 2023. 7. 13.

전주 한옥마을은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입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다.

 

전주 한옥마을 개요

전주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한옥 밀집거리로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한옥 건물들과 경기전, 전주향교, 한벽당, 오목대와 이목대, 전동성당 등 오래된 건물들이 있다. 전주시가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며 인근 구도심 일대가 역사문화벨트로 묶여 같이 발전하고 있다. 한복을 대여하는 곳도 인근에 있어, 한옥마을에선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관광객들을 노리고 한옥마을과 아무 상관없는 길거리 야식, 바게트, 아이스크림, 초코파이, 꼬치류 등을 판매하기 시작해 지나치게 상업화된거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에서 이곳을 안동 하회마을과 엮어서 낚시를 친 적이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다. 대신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주시 일대가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있다.

 

유래(역사)

한옥마을은 을사조약(1905) 이후 대거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처음 거주하게 된 곳은 서문 밖, 지금의 다가동 근처의 전주천변이었다. 서문 밖은 주로 천민이나 상인들의 거주지역으로 당시 성 안과 성 밖은 엄연한 신분의 차이가 있었다. 성곽은 계급의 차이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존재했던 것이다. 양곡수송을 위해 전주~군산 가도가 개설(1907)되면서 성곽의 서반부가 강제 철거되었고, 1911년말 성곽 동반부가 남문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됨으로써 전주부성의 자취는 사라졌다. 이는 일본인들에게 성안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는데, 실제로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다가동과 중앙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1934년까지 3차에 걸친 시구개정(市區改正)에 의하여 전주의 거리가 격자화되고 상권이 형성되면서, 서문 일대에서만 번성하던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1930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태조로에서 보면 경기전이 속해있는 방면의 한옥들은 일식가옥에 기와를 얹어놓은 느낌이 강하고, 전동성당이 속해있는 방면의 한옥들은 흔히 알고 있는 한옥 느낌을 보여준다. 이는 현재의 태조로가 전주부성 성벽이었고 경기전 방면은 성벽 내부, 전동성당 방면은 성벽 외부였음을 생각하고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현재 오목대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곳에는 마굿간과 기마경찰대가 있는데 이곳이 옛날 일본군 기마대가 있었던 자리였다는 것 역시 성 내부 방면에 일본인들이 주로 거주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경기전 동문방향에 위치한 경성 숙박업소 역시 일본 경찰관사를 리모델링한 건물이고, 골목길엔 아직 미처 리모델링이 되지 않았거나 기와만 얹은 일본식 가옥들도 제법 보인다. 사실 일본식 가옥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은 건물들은 대부분 향교길 방면에 위치해 있으나, 정작 향교길은 향교 외 관광지로서의 상품성은 떨어져서 대부분 임대나 매매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실정이다. 전주부성 복원계획으로 오히려 일식가옥지역들이 혜택을 받게 된 것을 보면 일종의 아이러니하다.

 

현황 및 볼거리

인사동은 북쪽의 북악산과 남쪽의 청계천 사이의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삼청동에서 시작해서 관훈동·인사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광통교까지 흐르는 개천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현재의 인사동 길은 이 개천을 따라 형성되었다. 인사동 길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63번지에서 관훈동 136번지로 이어지며 700m의 비교적 좁은 길이다. 인사동은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거리로서 여기에는 골동품 상점, 화랑, 표구방, 필방, 전통공예품 상점 등이 집중되어 있고, 전통찻집·전통주점·전통음식점이 번성하고 있다. 인사동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로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상주인구보다 유동인구가 훨씬 더 많다. 법정동 인사동에는 종로1·2·3·4 행정동이 있는데 이들 4개 행정동의 2009년 인구는 4,437가구에 8,645명인데 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하루에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외 관광객의 보행 편의와 원활한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인사동 거리를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볼거리는 토이키노장난감박물관, 쌈지길, 조계사, 나이프갤러리, 갤러리 사비나, 뮤지엄김치간, 인사동 마루, 사물놀이 한울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이 있다. 이 중 몇가지를 설명하면 토이키노 장난감 박물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장난감컬렉터의 장난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20평 규모에 2만여점의 전세계 애니메이션캐릭터와 각종 오래된 장난감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는 재미가 있다. 쌈지길 역시 다양하고 재미난 체험거리가 많다. 소소한 크래프트 구경하기도 좋고 지하에 체험존이 있어 어린을 포함한 가족들도 많아 흐뭇함을 느낄 수 있고 나선형으로 네모난 건물을 올라가는 것도 낭만적이고 재미있다. 조계사는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로 규모는 작으나 상징성이 있다. 사찰 에 아주 래된 고목이 있어서 한층 더 신비감을 느끼게 하고 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